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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AI 엔진 달고 몽골 진출"…글로벌 영토 확장한다

  • 24일 전 / 2026.04.08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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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도훈 기자]

카카오뱅크가 AI를 앞세운 금융 혁신과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송금·수신 중심에서 결제와 투자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몽골까지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성장 동력 다변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의 다음 미래는 AI라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고 글로벌이라는 드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잡한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익숙한 대화의 방식으로 요청을 하면 AI가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가장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이체와 자산관리, 소비 분석, 투자 추천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투자 탭과 결제 기능, 신규 카드 상품 등을 통해 결제·투자 영역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전략도 구체화했다. 윤호영 대표는 “3년 전 말씀드렸던 2개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태국 진출의 구체적인 성과를 설명드릴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진출 국가는 몽골”이라고 밝혔다.

이어 “몽골 진출은 단순한 기술이나 금융 혁신을 넘어서 카카오뱅크가 한국에서 증명해 온 포용금융 역량을 세계로 수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몽골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고객까지 포용하는 현지 맞춤형 금융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윤호영 대표는 "몽골 금융사가 먼저 시스템 전수를 요청했다"면서, 현지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의 존재와 높은 시장 성장성을 진출 배경으로 꼽았다.

스테이블코인도 미래 전략의 한 축으로 제시했다. 윤호영 대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주도할 것”이라며 “글로벌 어디에서든 더 저렴하게 실시간으로 돈이 오고 가는 미래 금융 인프라를 만드는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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