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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21단 QLC 낸드 기반 SSD 공급…AI PC 시장 공략

  • 24일 전 / 2026.04.08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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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인 ‘PQC21’의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인 ‘PQC21’의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321단 QLC 낸드 기반 SSD를 앞세워 AI PC용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소비자용 SSD(cSSD) ‘PQC21’의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층 적층(321단)과 QLC(셀당 4비트 저장) 기술을 결합해 저장 용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일 면적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AI PC 환경에서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1TB와 2T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고용량·고성능·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SLC 캐싱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를 개선했다. 데이터를 우선 빠르게 기록한 뒤 재정렬하는 방식으로, 특히 쓰기 성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부터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를 시작으로 제품 공급을 본격화한다. 향후 주요 글로벌 고객사로 공급을 확대해 QLC 기반 cSSD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321단 QLC 기반 cSSD 공급은 AI PC 시장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낸드 설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cSSD 시장에서 QLC 낸드 비중은 2025년 22%에서 2027년 61%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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