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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순자산 7000억원 돌파

  • 25일 전 / 2026.04.07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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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순자산이 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최단기간인 14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자금을 꾸준히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개인순매수 규모가 800억원을 넘어서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고려한 상품 구조와 비용 경쟁력이 흥행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담아 총 50%를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배분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통해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DC·IRP)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은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되지만, 이 상품은 채권혼합형 구조를 바탕으로 연금 계좌 내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총보수는 연 0.01% 수준이다. KB자산운용은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한 연금 투자자에게 낮은 보수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퇴직연금 계좌 외에도 일반 주식 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매매할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연금 투자에 적합한 구조와 낮은 보수를 바탕으로 개인과 연금 자금을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며 “반도체 대표 기업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비용 부담까지 낮출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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