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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정년 후 재고용 확대…“기술 인력 유출 막는다”

  • 25일 전 / 2026.04.07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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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정년 후 재고용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청주 공장에서 관계자들이 배전반을 최종 점검하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정년 후 재고용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청주 공장에서 관계자들이 배전반을 최종 점검하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정년 후 재고용 확대를 통해 숙련 기술 인력 유출을 막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전략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매년 정년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하며 숙련 인력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연구개발(R&D)·생산·영업 전반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설치해 선발과 운영 기준을 체계화했다.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을 회사에 위임하는 대신, 재고용 제도를 통해 고용 안정과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재고용 인력은 현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장기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와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며 납기 대응력을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적극 투입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배전반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와 베트남 박닌 공장 등 해외 거점에 재고용 인력을 파견해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생산 안정화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초기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의 '정년 후 재고용 제도'는 곧바로 사업과 생산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기간 축적된 직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영업, 연구개발, 생산 현장에 투입되며 제품 완성도와 품질 신뢰도, 고객 대응력을 끌어올리고 있고,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도 시행착오를 줄이며 납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재고용 제도와 함께 청년 채용과 고용취약계층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신입 공채와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한편, 장애인·보훈 대상 채용도 확대해 인력 구조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정년 후 재고용은 단순한 인력 운영 방식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안정적인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기술 명장의 이탈을 막아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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