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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이머스’ 참가자 2만 명 돌파…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

  • 26일 전 / 2026.04.06 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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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사진=LG]
LG가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사진=LG]

LG가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한 LG의 대표 청년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 이후 누적 참가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LG는 2030년까지 5만 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커톤에는 8기 지원자 2339명 가운데 온라인 교육과 예선을 통과한 9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LG AI연구원이 제시한 ‘엑사원(EXAONE) 경량화 모델 개발’을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거대언어모델(LLM) 경량화는 성능을 유지하면서 모델 크기를 줄이고 추론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개인 기기에서 AI를 구동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총 27개의 경량화 모델을 개발했으며, LG는 성능이 검증된 모델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할 예정이다.

LG는 모델 성능과 코드 평가, 발표를 종합해 상위 3개 팀을 선정하고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팀에는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박서희·조하영·손민주 씨가 수상했다.

대회 이튿날에는 LG AI연구원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 채용 박람회도 진행됐다.

각 사 인사 담당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AI 인재풀 등록과 함께 향후 채용 시 우선 검토 기회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모의 AI 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가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LG는 에이머스를 통해 AI 교육부터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연 2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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