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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부산 재건축 최대어 '삼익비치' PM 우선협상자 선정

  • 26일 전 / 2026.04.06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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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비치 재건축 조감도 [사진=한미글로벌]
삼익비치 재건축 조감도 [사진=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부산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남천2구역)의 건설사업관리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삼익비치는 1979년에 준공돼 40년을 훌쩍 넘긴 단지로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조망하는 입지를 갖추며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 부촌의 명성을 이어온 곳이다.

3060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올해 상반기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관리처분인가를 추진할 계획으로, 재건축을 통해 59층 높이의 부산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된다. 다만 일반 분양 물량이 없는 1대1 재건축 단지로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한 전문 건설사업관리 용역 필요성이 커져 왔다.

이에 삼익비치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연말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냈고 이달 4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한미글로벌을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업무 범위는 착공 이전 단계인 프리콘(Pre-Con) 단계와 착공일로부터 준공인가 후 2개월까지 두 단계로 나뉜다.

프리콘 단계에서는 ▲사업성 검토 및 일정 관리 ▲설계 대안 검토 ▲시공사 제시 공사비의 적정성 분석 ▲사업비용 절감 방안 검토와 이주 ▲철거 관리 업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착공 및 공사 단계에서는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및 각종 마감자재 적정성 검토 ▲공사 추진 회의 주관 및 공사 클레임 ▲분쟁지원 ▲입주 A/S 등을 업무 지원한다.

이정복 한미글로벌 국내영업팀장 전무는 "지난해 한남3구역과 압구정3구역, 지난달 올림픽선수촌에 이어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인 삼익비치까지 최근 관심이 집중된 랜드마크급 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며 "한미글로벌은 최고의 명품단지를 만드는 정비사업 PM의 선도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조합의 성공에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3200개 이상의 국내 최다 프로젝트 수행 실적과 초고층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익비치 재건축 조합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미글로벌은 해운대 엘시티, 해운대아이파크, 두산위브더제니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다수의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시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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