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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퐁피두센터 한화’ 방문

  • 1일 전 / 2026.04.04 2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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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근혜 한화문화재단 전시총괄 디렉터,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 로랑 르봉 퐁피두센터장,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 김수자 작가, 김희천 작가, 유준영 작가, 이배 작가. [사진=한화생명]

한화문화재단은 지난 4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방한 일정 중 여의도 소재 ‘퐁피두센터 한화’ 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양국 간 문화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통령 내외는 카트린 페가르(Catherine Pégard) 프랑스 문화부 장관,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로랑 르봉(Laurent Le Bon) 퐁피두센터장을 비롯해 프랑스 정부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 그리고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함께 미술관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여의도 63빌딩 별관을 리모델링한 ‘퐁피두센터 한화’는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설계를 맡았으며, 총 1만1000㎡ 면적, 4층 규모 미술관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 방문은 ‘퐁피두센터 한화’가 한불 문화교류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과 한국 예술가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대표작가 김수자, 이배를 비롯해 김희천, 유준영 등 신진작가들이 함께 참석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크롱 대통령은 “’퐁피두센터 한화’는 프랑스와 한국을 잇는 가교로서, 양국 예술계 간 대화를 이끄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라며, “양국이 앞으로 예술가 교류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층 긴밀한 창의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화문화재단과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된 ‘퐁피두센터 한화’는 퐁피두의 혁신적 예술 정신과 한화의 미래지향적 비전이 결합된 글로벌 문화 플랫폼이다. 한국과 프랑스, 나아가 세계 예술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서, 퐁피두센터의 유산을 서울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동시대 로컬 관객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은 “프랑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이 문화예술을 통해 쌓아온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 라며 “앞으로 ‘퐁피두센터 한화’는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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