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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사회공헌-기업은행] "금융지원 넘어 자립까지 돕는다"…중소기업 지원 구조 확장

  • 오래 전 / 2026.04.03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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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에 7.5조 공급…이자 환급에 재기 지원까지
- 데이터 기반 ESG 지원…진단·금융 연결 구조 구축
-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드림윙즈’로 자립 지원 확대

 

IBK기업은행이 7조5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ESG 정밀진단 시스템을 통해 포용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 지원을 넘어 ESG와 자립 지원을 결합한 구조를 구축하며 정책금융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

◆ 소상공인에 7.5조 공급…이자 환급에 재기 지원까지

3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패키지를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과 이자 절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질적으로 금융 부담도 완화해주고 있다. 

기업은행은 약 1800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캐시백)을 실시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줬다. 단순한 금리 인하를 넘어 금융 비용을 직접 낮추는 구조다. 지역 기반 상생도 병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지역 상생 협력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방 중소사업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또 연간 1000건 이상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채무 유예를 넘어 경영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결합해 회복 이후 성장까지 돕는다.

현지시간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관람객들이 IBK혁신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현지시간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관람객들이 IBK혁신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데이터 기반 ESG 지원…진단·금융 연결 구조 구축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진단·컨설팅 체계도 고도화했다. 자금 지원을 넘어 ESG 경영 전반을 내재화하도록 돕고 있다. 'IBK 정밀진단 시스템'을 출시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하는 '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산업별 ESG 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기업 실사를 진행하고, 각 기업 상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게 특징이다. ESG 진단 시스템 도입 이후 적용 범위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5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ESG 정밀진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에 참가해 해당 시스템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ESG 컨설팅과 금융을 결합한 혁신 사례로 소개되며, 해외시장에서도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는 ESG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경영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란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드림윙즈’로 자립 지원 확대

기업은행의 사회공헌 역시 기부를 넘어 자립 지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IBK 드림윙즈'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미술에 재능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도 기존 5개 권역에서 제주를 포함한 6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작가들에게 ▲전문 미술 교육 ▲창작 지원금 ▲전시 및 아트페어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23년 프로젝트 시작 이후 3년간 총 45명의 발달장애 작가를 배출해, 가시적인 성과도 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녀 어린이집 운영, 장학금 및 치료비 지원 등 복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의 지원자를 우대 선발한다. 이처럼 기업은행의 사회공헌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수혜자가 경제적·사회적 자립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생산적 사회공헌’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지난해 기업은행의 사회공헌 예산은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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