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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통 역세권’ 단지 주목…보행 안정성·편의성 확보

  • 오래 전 / 2026.04.03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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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중앙역 디에트르_투시도 [사진=대방건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_투시도 [사진=대방건설]

지하철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되는 이른바 ‘직통 역세권’ 단지가 주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역이 가까운 수준을 넘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역사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가 희소성을 갖추면서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단지들은 이동 동선이 짧고, 비, 눈, 폭염이나 한파 같은 계절적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에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하 통로나 브리지로 역과 연결되는 구조는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일반 역세권보다 한 단계 높은 입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가격 흐름에서도 이런 특징이 확인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전용 84㎡B형이 지난 2월 11억8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바로 옆에 있는 ‘다산 롯데캐슬’ 전용 84㎡B는 이달 9억83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생활권 안에서도 역과의 연결성이 높은 단지가 약 2억원 가량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한 셈이다.

서울에서도 직통 역세권 단지는 지역 내 상징적인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A는 지난 1월 19억 7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해 준공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 84㎡A는 17억 9000만원에 거래되며 2억원에 가까운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강남권에서는 ‘반포자이’,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대표적인 직통 역세권 단지로 꼽히며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사례로 언급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도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 2030년 예정) 바로 앞에 공급을 앞둔 ‘디에트르’가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5개동과 오피스텔 3개동, 총 3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2807세대가 다음 달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 타입에는 4베이·구조와 5m 광폭 거실, 전용 128㎡ 타입에는 4베이 구조와 5.5m 광폭 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84A와 128A 타입에는 침실 2·3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며, 84㎡B와 128㎡B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로 설계된다.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 특화 공간도 갖춘다.

이에 더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교통 호재 지역의 초역세권 단지이면서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대방건설이 옥정에서 기존에 공급한 단지들이 인근 대비 10% 이상 높은 실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단지까지 포함하면 옥정신도시 내 ‘디에트르’ 브랜드타운은 총 8088세대 규모로 완성된다.

해당 단지는 역 바로 앞 입지에 더해 지하철역과 단지 내 직접 연결이 가능한 연결통로 협약을 양주시와 체결해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해당 협약은 추후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직통 역세권 단지는 교통 편의성 자체가 곧 희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수도권에서 이런 구조를 갖춘 단지들이 지역 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해온 만큼, 역 바로 앞 입지와 생활권 중심성을 함께 갖춘 신규 단지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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