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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美 ESS 거점 점검…“통합 솔루션으로 에너지 인프라 대응”

  • 오래 전 / 2026.04.02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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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0일 구광모 LG 대표(왼쪽)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 전문 자회사 버테크에서 ESS 배터리팩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배터리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
현지시간 30일 구광모 LG 대표(왼쪽)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 전문 자회사 버테크에서 ESS 배터리팩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배터리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

구광모 LG 대표가 미국과 브라질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에너지 인프라와 신흥시장 공략 전략을 점검했다.

LG는 구 대표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통합(SI) 자회사 버테크(Vertech)를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구 대표는 현장에서 “어떤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ESS 배터리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고객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통합 솔루션 역량을 높여 시장을 선도하는 압도적 지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확산에 따라 에너지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ESS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 산업 전동화,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요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는 ESS가 단순 저장기능을 넘어 전력 부하 최적화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SS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00GWh에서 2030년 750GWh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중심으로 ESS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북미 생산 거점 5곳을 ESS 생산라인으로 전환 중이다. 회사 측은 현재 북미에서 ESS 배터리를 생산·공급하는 기업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버테크는 ESS 설계·설치·운영·유지보수 등을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공급부터 사후 관리까지 일괄 제공이 가능한 구조다.

구 대표는 미국 일정 이후 브라질로 이동해 LG전자 마나우스 생산법인과 유통 매장을 방문하고 중남미 사업 전략도 점검했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시장으로, LG는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내수 대응과 물류 효율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파라나주에 건설 중인 가전 공장은 올해 7월 가동을 앞두고 있다.

LG는 인도, 인도네시아에 이어 브라질까지 주요 신흥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글로벌 사우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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