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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아시아 최대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 '제주 ASP' 개관…위성 수신·분석 거점 확보

  • 오래 전 / 2026.04.02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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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시 한림읍에 조성된 ASP 개관식에서 이성희 대표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컨텍]

컨텍이 2일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위성 지상국 단지인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 개관식을 열었다. 

ASP는 총 200억 원이 투입된 시설로, 부지 면적은 1만7천546㎡다.

위성 데이터 수신부터 처리, 분석, 유통까지 수행하는 복합 인프라로 조성된 단지에는 위성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 12기와 전력·통신 지원시설, 방문자센터, 관리동 등이 들어섰다. 지상 1층 규모 건물 6동으로 구성됐다.

컨텍은 ASP를 단순 지상국 운영시설이 아니라 위성 데이터 수신과 처리, 분석, 유통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해 현장에서 데이터 전처리와 분석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확대한다. 현재 운용 중인 안테나 가운데 2기는 컨텍의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 소속이며, 나머지 10기는 해외 우주기업 의뢰로 구축된 장비다.

제주도는 이번 ASP 개관이 위성 데이터 수신과 활용을 아우르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ASP는 제주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우주산업 시설이기도 하다. 컨텍은 제주도를 기반으로 지상국 운영과 데이터 서비스 기능을 함께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르갈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초대 대사가 참석했다. 조승래 의원과 황정아 의원은 영상 축사를 보냈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축사는 대독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우주산업 관계자와 연구기관 인사들도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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