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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영세·중소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시행

  • 오래 전 / 2026.04.02 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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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이자 할부는 하나카드가 선정한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음식점, 주유, 교통, 의류, 학원, 미용, 중소형마트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대상 가맹점은 2026년 상반기 국세청 자료 기준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하나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7만2000여개를 선정했다.

고객은 해당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2~3개월 동안 할부 수수료 없이 대금을 나눠 낼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조치가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돕고, 가맹점에는 이자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에 따른 매출 확대 효과를 가져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이자 할부 지원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하나카드의 포용금융 실천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월 2일 카드사 최초로 200만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총 12조원 규모의 가맹점 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매입일 다음날(D+1)이나 다다음날(D+2)에 지급되던 가맹점 매출대금을 매입 당일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율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카드는 이 밖에도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 더 소호’를 통해 개인사업자 전용 ‘하나 더 소호 신용카드’와 마이데이터 기반 ‘사장님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가치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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