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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제조 경쟁력 강화…스마트공정 도입 성과 공유

  • 오래 전 / 2026.04.01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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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로 꼽힌 LG전자 국내 협력사의 인도 현지 공장을 LG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로 꼽힌 LG전자 국내 협력사의 인도 현지 공장을 LG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정 도입과 생산성 개선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최근 인도 푸네 생산공장을 방문해 공정 개선 사례와 스마트팩토리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력사들이 해외 생산법인의 자동화·디지털화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연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 방문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소개된 사례에 따르면 에어컨 부품 협력사는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이고 불량률을 75% 이상 낮췄다. 또 공정 디지털화를 통해 설비 이상 조치 시간도 기존 대비 67% 단축했다.

냉장고 부품 협력사는 AI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검사 시간을 75% 줄이고 도장 불량률을 약 70% 낮췄다.

LG전자는 협력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지원을 받은 협력사는 250곳 이상이다.

이와 함께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와 ESG 펀드를 통해 자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무이자 설비 투자 지원 규모를 기존 4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재현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며 “협력사가 글로벌 제조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벤치마킹하며 제조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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