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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디텍메드, 당뇨 진단의 최신 트렌드 공유..."당뇨 연구 글로벌 대가들이 모였다"

  • 9시간 전 / 2025.04.28 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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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김효선 기자]

[앵커] 
바디텍메드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당뇨 진단의 최신 기술들이 공유됐습니다. 현장진단의 활용과 중요성이 강조됐는데 특히 발병률이 높은 아시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진단과 치료 전략의 필요성도 논의됐습니다. 
김효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 세계 당뇨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바디텍메드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현장진단 기술의 중요성과 당뇨 진단 트렌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지난 24일, 춘천 바디텍메드 대강당에서는 당뇨 연구의 글로벌 대가들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일본, 한국, 중국, 그다음에 동남아를 포함하는 당뇨 연구의 대가를 모시고 컨퍼런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뇨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한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컨퍼런스에는 각 나라별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진단, 특히 당뇨 진단의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일본 대지진에서 POCT 기기가 필수 검사를 대체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고, 필리핀은 POCT 솔루션 부족으로 당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즉, POCT의 역할 확장 뿐 아니라 중요성이 강조된겁니다. 

인도네시아 사례를 통해서는 당화혈색소(HbA1c) 상승에 따른 당뇨의 주요 합병증인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치료 전략도 공유됐습니다. 또한 비만율이 낮은 아시아에서 당뇨의 높은 발병률, 이에 맞춘 진단과 치료에 대한 필요성도 논의됐습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사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당뇨는 굉장히 전 세계적인 문제고요. 아시아가 엄청 심각합니다. 당화혈색소랑 인슐린의 척도를 가지고 환자들 관리하면 좀 더 빠른 치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합니다."


최근 당뇨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지속혈당측정기(CGM)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다만, 높은 가격이 장애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CGM과 HOMA-IR(인슐린 저항성 지표) 등의 활용이 더욱 정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고, 당뇨 치료제의 증가에 따라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환자의 편의성과 정확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솔루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술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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