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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사우타, AI 공조 솔루션 상용화…데이터센터 전력 25% 절감

  • 오래 전 / 2026.04.01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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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데이터센터 공조관리 솔루션 상황실에서 근무자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AI 기반 데이터센터 공조관리 솔루션 상황실에서 근무자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LS사우타와 함께 데이터센터 공조 설비를 최적화해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상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회사인 LS사우타와 협력해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AI 기반 지능형 공조제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실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양사가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AI가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 부하와 열 분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데이터센터 구조, 설비 구성, 운영 패턴을 고려해 공조 설비를 자동으로 최적 제어한다.

이를 통해 팬과 냉수 사용량을 줄여 전체 소비 전력을 약 24.6%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2MW급 서버실 기준 연간 약 5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국부 과열(핫스팟)이나 냉방 불균형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AI가 자동으로 운전 조건을 조정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발열량이 증가하면서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성능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대비 열 관리 부담이 커 공조 시스템의 정밀 제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본 실증을 통해 검증된 AI 기반 공조 최적화 기술은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 ‘Beyond X CUBE’에 탑재될 예정이다. LS사우타는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양사는 이번 공조 시스템 실증을 통해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인 전력과 냉각 시스템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며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 인프라뿐 아니라 냉각 시스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S사우타와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맞춤형 전력·냉각 통합 솔루션을 확보한 만큼 향후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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