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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 순이익 12조2172억원…전년 比 14.5%↓

  • 오래 전 / 2026.03.30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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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보험사들의 순이익은 손실계약 증가 및 예실차 손실 등 보험손익 악화로 인해 급감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2개·손해보험사 30개의 당기순이익은 12조2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 

업권별로 보면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은 4조9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손실계약 증가·예실차 손실 등으로 보험손익이 3527억원 감소했고, 보험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투자손익도 1255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도 7조2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장기·자동차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손익이 2조6741억원 급감했다. 반면 이자·배당 증가 등으로 투자손익은 1조1672억원 개선됐다. 

지난해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266조65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생보사들의 수입보험료는 127조5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조661억원 증가했다. 보장성보험(+12.7%)・변액보험(+2.8%)・퇴직연금(+46.4%) 등의 판매가 증가했으나,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는 4.6% 감소했다. 

손보사들의 수입보험료는 139조15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조6115억원 늘었다. 장기보험(+7.0%)・일반보험(+5.0%)・퇴직연금(+33.3%) 등의 판매가 증가했으나,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7% 감소했다. 

보험회사의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94%, 7.86%로 전년 대비 각각 0.21%p, 1.3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과 총부채는 1344조2000억원, 1175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각각5.9%, 4.3%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68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5%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리적 가정의 보수적·합리적 설정, 예실차 관리 등을 통한 보험손익의 안정적 관리가 긴요하다"며 "최근 중동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환율 등 변동성 확대로 잠재리스크가 현실화될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회사의 손익·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잠재리스크 현실화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토록 지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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