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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사회공헌-하나은행] "교육지원·환경보호 동시에 실천"...ESG경영 기업에 금리우대

  • 오래 전 / 2026.03.27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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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취약계층 교육 지원..."환경까지 지킨 사회공헌"
- ESG경영 기업에 금리 우대..."직원 업무 효율성도 강화"
- "그룹 차원 폭넓은 활동"...일자리 제공·사회혁신기업 지원

[편집자주]
은행들이 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문턱을 꾸준히 낮추고 있다. 사실 한동안 '이자 장사'로 본인들 배만 불린다는 오해와 비판도 받았다. 그러나 은행 입장에선 억울하다. 은행도 착살히 '실탄'을 마련해야 유사시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고객과 예비 고객을 돕기 위해선 미리 부실도 막아야 한다. 제 역할을 했을 뿐인데, 문턱이 조금 높다는 이유로 원망의 대상이 되곤 했다. 그래도 자금 문제로 힘든 개인이나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제 1금융'이다. 그리고 1금융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문턱도 계속 낮추는 중이다. 서민 그리고 작은 기업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서다. 은행을 다시 보고, 평가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각 은행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도 있다. 첫 번째 '생산적 금융'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은행이 청소년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교육 관련 장비를 지원하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안까지 도입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는 금리 우대 혜택까지 제공한다. 

청소년·취약계층 교육 지원..."환경까지 지킨 사회공헌"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교실' '글로벌 금융교실' 등 다양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디지털 취약 아동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디지털기기 부족으로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얀마·필리핀 등 국외 공부방에 총 500대의 태블릿PC를 지원하며 교육 격차 해소를 도왔다. 이번에 지원된 태블릿PC는 하나은행 임직원이 영업 현장에서 사용했던 장비를 재활용한 것이다.

오작동 점검과 초기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거쳐 교육용 기기로 다시 활용한 것으로 학습 환경 개선, 자원 선순환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까지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이택 인하대병원장 겸 의료원장(사진 왼쪽)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ESG경영 기업에 금리 우대..."직원 업무 효율성도 강화"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은 최근 부여군에 생필품 꾸러미 ‘행복상자’ 50박스를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된다. 이런 나눔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다.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은 평소에도 호우피해 의연 물품 지원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SG경영 실천 기업들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AI·SW기업 ESG경영 진단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최대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을 선보였다. AI윤리,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투명성, 정보보안 등을 반영한 ESG 진단 결과를 금융 의사결정에 접목시킨 것이다.

ESG를 실제 여신 판단의 기준으로 구체화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하나은행은 내부적으로도 생성형 AI 기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직원들이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객과 기업에 대한 상담과 이해에 더 집중하면서 ESG 경영의 기반을 넓히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사진 오른쪽)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그룹 차원 폭넓은 활동"...일자리 제공·사회혁신기업 지원

이같은 사회공헌과 ESG 활동은 그룹 차원에서 더욱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하나금융은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운영한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사회혁신기업과 청년, 뉴시니어,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구직자를 연결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은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에 인턴 급여와 정규직 전환 인건비를 지원해 단순 채용을 넘어 안정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사회혁신기업의 조직 역량 강화 교육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하나금융은 지금까지 총 935개 사회혁신기업을 지원했다. 또 하나금융은 ‘2026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ESG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VC 네트워킹, ESG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비금융 지원까지 병행하며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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