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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교통 호재 동시에’…교통 특화 아파트 급부상

  • 11시간 전 / 2026.03.26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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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올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교통 특화’가 핵심 키워드로 지목되며 그 주변 아파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GTX, 복선전철 등의 교통 호재가 예고된 입지 조건이 특징으로 향후 기대 효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구 소재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65㎡가 올해 2월 16억원(11층)에 매매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년 전 실거래가 12억3,000만원(29층)과 비교하면 무려 3억7000만원(30%) 오른 금액이다.

이 아파트는 GTX-A와 SRT가 운행하는 동탄역이 역세권이라는 점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및 동탄트램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기간 화성시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4297만원에서 5억7124만원으로 5.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어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풍무 푸르지오’ 전용 59㎡는 올해 2월 5억6700만원(23층)에 매매되며 최근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 김포시의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억4764만원에서 4억4027만원으로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 특화’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2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10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17건의 청약 접수가 몰리며 평균 12.08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예정)과 GTX-D 노선(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흐름 속 수도권 분양시장 내 ‘교통 특화’ 분양이 예고돼 수요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먼저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가 오는 4월 총 198세대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직선 1km 거리에 자리하며, 4호선 범계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특히 월곶판교선 안양역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전용 84㎡ 총 569세대를 3월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특히 검단호수공원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개발되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신검단중앙역은 GTX-D 노선 환승역이 계획돼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IPARK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4월 분양한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 74·84㎡ 400세대 및 오피스텔 전용 89㎡ 156실 등 총 556세대 규모다.

주변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의정부역이 도보권이다. 특히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 노선도 운행될 예정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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