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주총핫이슈] SK네트웍스, 자사주 9.4% 소각…AI 사업 전환 가속

  • 오래 전 / 2026.03.26 16:19 /
  • 조회수 38
    댓글 0
26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제7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26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제7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중심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SK네트웍스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관련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호정 대표이사와 채수일 사외이사가 각각 재선임됐으며,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채수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 자사주 2,071만주 소각…주주환원 강화

SK네트웍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2071만주(발행주식의 9.4%)를 소각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소각을 포함하면 2023년 이후 누적 소각 규모는 4700만주를 넘어서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 결산 배당은 보통주 주당 200원, 우선주 225원으로 결정됐다.

◆ AI 사업 전환…“사업모델 업그레이드”

SK네트웍스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6조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을 기록했으며, 정보통신, 스피드메이트, 워커힐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동시에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와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의 ‘케이론’ 등 AI 접목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업스테이지 등 AI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물류·유통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강화된 수익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10년 후에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가운데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을 돌려주는 회사를 만들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