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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핫이슈] SKC, 김종우 대표 선임…“글라스기판 투자·재무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 오래 전 / 2026.03.26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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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SKC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C]
김종우 SKC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C]

SKC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투자 확대를 통한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SKC는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우 사장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SKC 전략담당과 투자사 대표 등을 거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쌓은 인물로, 기존 사업 안정화와 신사업 추진을 동시에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 “안정·회복·성장” 3대 전략 제시

김 대표는 주총 직후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안정·회복·성장’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1조원 가운데 약 5900억원을 글라스기판 사업(앱솔릭스)에 투입한다. 이 중 약 4700억원은 설비투자(CAPEX), 1200억원은 운영자금(OPEX)으로 배정해 미국 조지아 공장의 상업 생산과 글로벌 파트너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머지 41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현재 233% 수준인 부채비율을 142%까지 낮춰 신용등급 개선과 추가 투자 여력 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동박·반도체 소재 사업 회복 추진

기존 사업의 수익성 회복도 병행한다.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공장을 중심으로 원가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반도체 소재 사업은 베트남 공장 증설과 HBM용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를 통해 고수익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 이사회 재편…전문성 강화

이날 주총에서는 박동주 CFO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 2명도 재선임됐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채은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이사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C는 이번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재무 안정화와 신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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