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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중동전쟁 관련 피해기업 현장점검에 나서

  • 오래 전 / 2026.03.26 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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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대책반 가동해 피해상황 파악 및 긴급경영안정보증 신속 지원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오른쪽)가 옥종수 (주)성림 대표이사와 함께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즈기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성림(대표이사 옥준석, 옥종수)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급변에 따른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 등 대외 환경 변화로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피해기업의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림은 플라스틱 용기, 마개 등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운영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등 경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기보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중동전쟁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보증’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3%p↓) 등의 우대 조치를 통해 피해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유동성 확보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환경 변화로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보는 피해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속한 보증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10일 보증담당 임원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관련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각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해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 이어 지역 피해기업에 대한 점검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 규모 확대 등 피해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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