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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시장, 공급 부족 현실화…'신축아파트 수요' 집중

  • 오래 전 / 2026.03.24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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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엘라비네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엘라비네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근 서울 주택시장 내 공급 감소 흐름이 지속지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건설원가 상승, 금융 비용 증가 등으로 사업성이 낮아진 일부 정비사업 지연이 신규 공급 위축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입주하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만7115가구로, 지난해(3만7103가구) 대비 26.9% 감소했다. 이는 2016년(2만6903가구)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제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는 구축 아파트와 가격 격차 확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R114 실거래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서울 내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억1768만원으로, 준공 10년 초과 아파트(14억2579만 원)보다 5억9189만원 높게 나타났다.

2024년 같은 기간 두 집단 간 가격 차이는 약 4억7539만원(신축 16억433만원, 구축 11억2893만원)이었으나, 2년 사이 1억 원 이상 벌어지며 신축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가격 격차가 단순한 공급 차이를 넘어 상품성 차이에서도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신축 아파트는 최신 설계와 평면 구조를 적용하고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 공간, 설비, 보안 시스템 수준 등에서 기존 주택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이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강서구에서 ‘래미안 엘라비네’ 신규 분양에 나선다.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래미안 엘라비네’는 강서구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44~115㎡, 총 55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단지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평균 25.01대 1, 최고 228.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확인했다. 정당계약은 오는 4월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서는 롯데건설이 ‘이촌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100~122㎡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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