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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신현송 후보, 한은에 축복”…퇴임 앞두고 은행장들과 마지막 회동

  • 10시간 전 / 2026.03.23 1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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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팍스경제TV]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융시장 현안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창용 총재의 임기가 다음 달 20일 종료를 앞둔 가운데,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통화정책 수장의 교체 국면에서 열린 회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창용 총재는 이날 신 후보자에 대해 “나보다 훨씬 능력 있는 분이 오셔서 다행이고 한국은행에도 축복”이라고 평가했다.

신현송 후보자는 국제금융 분야에서 학문과 실무를 두루 갖춘 인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경우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청와대는 중동 정세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계부채와 환율, 금융시장 변동성 등 주요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에서 열렸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7원 오른 1,517.3원에 마감하며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동에서는 가계대출 관리와 주택시장 동향,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동 정세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 약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가 금융권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및 자금 조달 상황 점검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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