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은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포럼을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이카(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며 몽골 환경부, 울란바타르 환경청, 날라흐구청 등 40여명 정부 관계자가 참가한다.

코미르는 지난 1월 23일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착수식을 개최한 바 있다.

양국은 한국 혼농임업 관련 기술과 경험을 통해 폐광산 지역 광해 문제를 해결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폐광지역 내 녹색산업 육성, 친환경 인프라 개발,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본 사업 계획 ▲지하 공동 지반 안정성 조사 및 평가 ▲몽골 시설양묘 사례 및 성공을 위한 제언 ▲몽골형 에너지 자립 스마트팜 실증사업 소개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식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날라흐 지역은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녹색성장 기반 산업 생태계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몽골 내 다른 광산 지역 지속가능한 전환 모델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