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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내 챗봇도 AI가 한다”…웅진, ‘웅수’로 기업 업무 혁신

  • 3일 전 / 2025.04.25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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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IT쇼 이야기전해드리겠습니다.
가전렌털기업 웅진이 이제는 IT기업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넘어서 AI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고객센터 자동화 기술 등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김판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에서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찾는 질문을 입력하자, 곧바로 이용 가능한 일시와 함께 회의실을 추천합니다. 

웅진의 생성형 AI 챗봇 ‘웅수’가 가진 업무 처리 능력의 한 예입니다.

웅진은 월드IT쇼2025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 생성형 AI ‘웅수’를 공개하고 내부 그룹웨어 ‘워크쓰루’와의 연동으로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시연했습니다.

[인터뷰] 정광모 웅진 클라우드사업본부 영업대표
“신입으로 오거나, 경력인데 이직하신 분들을 위해서 내부 규정집이나 아니면 게시판 예전 문서 같은 것들을 쉽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돕고…”
“영업 직군을 위해서 결제 문서를 미리 빨리 바로바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웅수는 사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돼 외부 유출 우려 없이 보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문서 검색과 규정 조회, 결재 프로세스 안내 등 반복 업무에서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AI는 콜센터 업무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웅진은 아마존과 협업해 AI 기반 컨택센터 모델인 AICC(AI Contact Center)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관리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 기반 생성형 AI를 활용해 상담 챗봇과 실시간 상담 내용 분석, 상담 종료 후 요약까지 모두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현정 / 웅진 클라우드전략고객팀 팀장
“(상담사가) 직접 고객사와 실시간 STT를 진행하거나 챗봇 같은 걸로 고객사가 고객의 상담내역이나 아니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예약 정보 아니면 상품 검색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바로 검색해서 고객한테 안내를 해드릴 수 있고요.”
“AWS 베드락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동 요약이나 이런 것들로 인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상담 전화를 AI 봇이 직접 수행해 기본적인 예약과 상품 안내 등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음성봇 기능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웅진은 AI 기반의 협업·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향후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응용사례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김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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