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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김종출 사장 취임…“One Team으로 재도약”

  • 3시간 전 / 2026.03.19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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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단체 사진 [사진=KAI]
취임식 단체 사진 [사진=KAI]

KAI는 19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김종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고 제9대 대표이사 선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공군과 방위사업청 주요 보직을 거친 방산 전문가로, 글로벌 수출 확대와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성과를 낼 적임자로 평가된다.

국방부 재직 시절에는 KT-1과 T-50 사업의 비용분석을 담당했으며, 국무조정실 근무 당시에는 국방 분야 최초의 방산 수출 전담 조직 신설을 이끌었다. 이후 방위사업청 전략기획단 부단장과 기획조정관을 거치며 방산 전략 수립과 예산 운용 경험을 쌓았고, 지휘정찰사업부장 시절에는 정찰위성을 포함한 전략 무기체계 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KAI의 재도약을 위한 4대 경영 중점 과제로 ▲혁신과 도전 ▲Cash Cow 사업 육성 및 포트폴리오 확장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One Team KAI’를 제시했다.

우선 조직 재편과 성과 중심 인사체계 확립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개발(R&D)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산 수출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민수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AI Pilot, 항공전자, 유무인복합체계(MUM-T), 무인기·드론, 유도무기, 우주사업 등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 의지도 강조했다. 협력사의 기술 성과를 보호하고 이를 KAI 체계에 적극 반영해 밸류체인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정부의 ‘Team Korea’ 정책에 발맞춰 국내 방산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조직 간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공동 목표 달성에 나서는 ‘One Team KAI’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재의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위기이자 기회로 규정하고 “다시 오기 어려운 골든타임을 KAI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과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취임식 직후 이달 말 출고 예정인 KF-21 양산기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고정익·회전익 생산라인과 우주센터, 개발센터 등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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