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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테메드, ESCMID Global 2025 참가... AFIAS 플랫폼 기반 잠복결핵 제품 공개

  • 3일 전 / 2025.04.25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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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전시 부스 및 상담 모습
▲바디텍메드 ESCMID Global전시 부스 및 상담 모습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ESCMID Global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감염병 진단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ESCMID Global은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 주최로, 약 100개국에서 1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감염병 및 임상미생물학 학술행사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패혈증 및 중증 감염 ▲항생제 내성(AMR) ▲결핵 ▲장 건강 ▲열대 및 글로벌 감염증 등을 타깃으로 한 현장 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AFIA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잠복결핵 진단 제품인 ‘AFIAS IGRA-TB’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 여부를 구분하는 ‘AFIAS MxA/CRP’ 제품은 빠른 검사 시간과 간편한 절차, 높은 임상적 효용성을 강조해 큰 관심을 끌었다는 입장이다. 

‘AFIAS IGRA-TB’는 인터페론 감마를 정량 분석해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단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 키트로, 기존 IGRA 검사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인력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검사 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글로벌 보건 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함께 공개된 대용량 장비 ‘ichroma 50 Plus’는 잠복결핵 진단 과정을 자동화하여, 사용자가 샘플을 장비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한번의 절차로 검사가 완료되는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AFIAS MxA/CRP’는 바이러스 감염 지표인 MxA 단백질과 세균 감염 지표인 CRP를 한 번의 검사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차세대 감염 감별 진단 플랫폼이다. 전혈을 이용해 12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기존 PCR이나 혈액배양 검사보다 시간과 비용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의료 현장에서 증상만을 기준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의료진이 신속하게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을 구분하여 감염 관리 효율을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 및 내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기술이 글로벌 감염병 대응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내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유럽 시장 매출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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