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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3년간 중소기업에 110조원 지원...35% 지방 배정"

  • 오래 전 / 2026.02.12 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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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3년간 중소·중견기업에 110조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총여신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기업을 위해 활용할 방침인데요. 
수출입은행 설립 취지에 맞춰 생산적 금융을 본격 실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유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수출입은행의 황기연 행장이 정책금융 확대 구상을 내놨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핵심 축으로 삼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3년간 중소·중견기업에 11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총여신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기업에 수출금융으로 공급합니다.

[싱크] 황기연 /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수출입은행의 설립 목적이 생산적 금융입니다. 수도권의 대기업부터 지방의 작은 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사활을 걸겠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가계나 부동산이 아닌 기업과 해외 정부 금융에 집중하고 있고 신용대출 비중도 88%에 달해 생산적 금융에 부합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수출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책금융을 통한 대응도 강화됩니다.

수출기업 대상으로 2030년까지 150조원 규모 '수출 활력 온 금융지원 패키지'를 가동합니다. 

고환율과 관세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새로운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기업과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자금 투입 역시 본격화됩니다.

AI 전환 전반에 5년간 22조원을 지원하고 첨단산업 설비투자에는 50조원을 공급합니다.

특히 글로벌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는 방산·원전·인프라 등 전략수주 분야에는 2030년까지 100조원을 지원합니다.

[싱크] 황기연 /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원전이나 방산, 조선 부분과 관련해서는 민간 은행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앞으로 있을 원전 금융 시장에서도 수출입은행이 주도해 나갈 것···.“

민간이 단독으로 맡기 어려운 분야에 수출입은행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중은행과 협력해 금융 지원을 넓히겠다는 것입니다. 

에너지 안보와 AI 전력 수요 증가로 글로벌 원전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SMR 수주를 적극 지원하고, 방산은 사업 단계별 금융 패키지를 통해 수출시장과 품목 다각화를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유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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