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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금융-농협은행] 'TF 신설' 첨단산업 투자·소상공인 지원 강화

  • 오래 전 / 2026.02.10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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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끌 TF 신설
- '첨단산업 투자·포용금융' 동시 추진
-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편집자주]

은행들이 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문턱을 꾸준히 낮추고 있다. 사실 한동안 '이자 장사'로 본인들 배만 불린다는 오해와 비판도 받았다. 그러나 은행 입장에선 억울하다. 은행도 착살히 '실탄'을 마련해야 유사시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고객과 예비 고객을 돕기 위해선 미리 부실도 막아야 한다. 제 역할을 했을 뿐인데, 문턱이 조금 높다는 이유로 원망의 대상이 되곤 했다. 그래도 자금 문제로 힘든 개인이나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제 1금융'이다. 그리고 1금융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문턱도 계속 낮추는 중이다. 서민 그리고 작은 기업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서다. 은행을 다시 보고, 평가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각 은행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도 있다. 첫 번째 '생산적 금융'에 대해 알아본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테스크포스(TF)를 새로 꾸렸다. TF 신설은 NH농협금융지주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농협은행의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것이다. 또 농협은행은 미래성장산업과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과 혜택 등도 마련하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끌 TF 신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NH 상생성장 프로젝트’의 향후 5년간 자금 투입 규모는 108조원(생산적 금융 93조원, 포용금융 15조원)이다. 농협금융의 지원 하에 농협은행은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특히 농업 및 농식품 분야에서 생산적 금융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농협은행 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실행하게 된다.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를 확대하고, 농축산·지역 혁신기업 등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특히 농업뿐만 아니라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의 균형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청훈 농협은행 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 국가 경제 성장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겠다"며 "농업과 첨단산업의 균형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농협금융 임직원들은「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에 108조원 공급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 '첨단산업 투자·포용금융' 동시 추진

농협은행은 미래성장산업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도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NH미래성장기업대출’을 통해 법인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며, 첨단산업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특허권과 기술평가 등 비재무적 요소를 중시하는 ‘NH미래성장등급’ 심사체계도 도입했다. 

첨단산업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대출 상품은 최대 2.3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비수도권 지역 시설자금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30%포인트까지 높였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 상품에 대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미래 가치를 함께 키운다"고 소개했다.

또 농협은행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에 신설된 ‘NH포용금융 우대금리’를 통해 대면 신청 시 0.3%, 비대면 신청 시 0.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과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제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6일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에서 전국 영업본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지원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정책금융 연계 및 금융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 우대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고환율 상황에서 상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지원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정부의 전환보증 8013억원과 대환대출 505억원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금융에 적극 참여해 자금 조달 여건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출 지원을 위해 수수료를 우대해주면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으며, 32만명에게 2169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환급해줬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직자를 위한 우대저축 상품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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