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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9716억원··· 역대 최대

  • 오래 전 / 2026.02.05 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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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4조 971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비이자이익 중심의 성장, 안정적 비용 관리와 함께 증권 부문의 실적 개선 및 전년도 발생했던 비경상 손실 등이 소멸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5년 연간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1조 6945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영향으로 인해 그룹 NIM은 1.90%, 은행 NIM으로 1년 사이 각각 3bp, 2bp 하락했다. 다만 누적된 자산 성장 영향으로 전년 대비 연간 이자이익이 증가할 수 있었다. 

2025년 연간 비이자이익의 경우 3조 7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보험이익 등 비이자이익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다만 4분기 비이자이익 5749억원, 전분기 대비 40.4%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투자금융수수료 등 수수료이익이 감소하고,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관련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3조 7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수수료이익 개선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전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영업외이익 증가 영향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4,1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6%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수료 및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또한 4분기 중 희망퇴직 비용 인식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 

2025년 12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4.4% 증가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이 전년 말 대비 각각 3.2%, 6.4% 증가하며 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3.9% 증가했으며,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정책대출 중심으로 5.0% 증가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26년 1월 중 2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이미 완료했고, 이번 2월 이사회에서는 추가로 5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해당 자기주식은 7월까지 취득 완료해 주당 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개인 투자자의 분리과세 혜택 적용을 고려해 기존 분기 주당 배당금 570원에 추가 310원을 포함한 주당 8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배당기준일 2026년 2월 20일)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2590원으로, 총현금배당은 1조2500억원 및 자기주식 취득 1조2500억원을 포함한 총주주환원금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감액배당 관련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향후 보다 유연한 주주환원 정책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세제 개편에 따른 개인주주에 대한 세제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자본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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