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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난해 순이익 '역대 최대' 5조8430억원···전년 대비 15%↑

  • 오래 전 / 2026.02.05 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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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025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4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은행, 증권 등 핵심 계열사의 이익이 확대되고,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그룹의 수익창출력을 확대됐다는 게 KB금융 측 설명이다. 

우선  2025년 누적 순이자이익은 13조731억원으로 2024년과 비교해 1.9% 늘었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그룹과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7%, 1.74%로 1년 새 5bp, 4bp씩 낮아졌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4조872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부문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확대되며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큰 폭 증가했으며,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와 신탁이익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한 영향이다. 

특히 은행과 증권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KB국민은행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3조 8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은행 대출자산 평잔 증가 및 조달비용 감축으로 이자이익이 방어되고, 방카슈랑스, 펀드 및 신탁 관련 수수료가 개선된 가운데, 전년도 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된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KB증권의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6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국내외 증시 호조에 따라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가 확대되면서 증권 수탁수수료 및 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한편 K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주당 배당금을 전년 동기(804원)보다 약 두 배 증가한 1605원으로 결정했다. 기지급된 2025년 분기별 현금배당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금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58조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연간 배당성향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인 27%로 고배당기업 기준인 25%를 넘었다. 

또한, 전년말 CET1 비율에 연동하여 산출된 2026년 1차 주주환원 재원 또한 역대 최대인 총 2조8200억원 규모로, KB금융은 이를 현금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에 각각 1조6200억원, 1조2000억원을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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