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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 美플렉스덱스 서지컬 특허 및 기술 자산 인수...'다관절 수술 기술 독점 체제 구축'

  • 3일 전 / 2026.01.12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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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대표 이정주)가 미국 수술기구 전문기업 플렉스덱스 서지컬(FlexDex Surgical)의 특허를 포함한 기술 자산을 인수하며 지식재산권 939개 체제를 완성, 다관절 수술기구 분야 '기술 독점 체제'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스네이크 관절’ 기반의 구동 기술을 보유한 플렉스덱스의 특허 및 기술 자산을 전격 흡수하여, 리브스메드의 구조적 진입 장벽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로 승화시키는 전략적 행보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장기적인 산업 구조와 경쟁 지형을 고려한 ‘차단 특허(blocking patent)’ 전략의 완결로 평가한다. 이는 다관절·다자유도 플랫폼의 주변부 기술 영역까지 빈틈없이 방어하는 다층적 특허 펜스(patent fencing)가 구축되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플렉스덱스의 특허 63개, 상표 17개, 디자인 9개 등 총 89개의 지식재산권과 함께 제조설비, 개발 데이터, 유통 채널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리브스메드가 보유한 IP는 총 939개에 달하게 되었으며, 다관절 수술기구 분야에서 사실상 ‘기술 독점 체제’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리브스메드가 구축한 특허 포트폴리오는 엔드툴 구조, 구동 메커니즘 등 핵심 요소를 촘촘히 커버하며, 경쟁사가 실질적으로 유사한 기구를 구현하기 어렵도록 하는 ‘특허 모트(patent moat)’ 역할을 수행한다. 특허 모트 전략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성 주변의 해자(垓子)처럼 사용하여 경쟁사로부터 자신의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방어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의미한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이번 인수로 ‘다관절·다자유도 수술 플랫폼 = 리브스메드’라는 시장 공식을 공고히 했다”며 “핸드헬드 수술기구부터 수술로봇 스타크, 미래의 디지털 서저리 통합 시스템까지, 리브스메드는 현재와 미래 수술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유일한 풀 스펙트럼 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동규 리브스메드 상무(변리사)는 “이번 인수는 창업 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IP 맥시마(maxima) 전략의 일환”이라며 “후발 주자들이 회피하기 위해 채택할 수 있는 플랜 B, 플랜 C까지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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