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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日성형재건외과학회 참가...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 진출 모색

  • 7일 전 / 2025.04.21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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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형재건외과학외에 참가해 ‘팩투스’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 68회 일본 성형재건외과학회(Japan Society of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JSPRS)에 현지 대리점과 함께 참가해 ‘팩투스’ 제품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에서 개최한 성형재건외과학회는 1958년 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개념이나 모호했던 진료 및 수술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로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올해 68회를 맞이했다. 

회사에 따르면 공동으로 참가한 일본 현지 대리점 A사와 일본 내 ‘팩투스’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제품 공급을 위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대리점이 현재 일본 내 팩투스 공급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리점과의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팩투스’ 판매를 위한 인허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팩투스’의 임플란트는 인허가가 필요해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팩투스’의 기구는 정부에 신고하면 빠른 시일 내에 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당사는 흉벽기형 수술 전 오목가슴 환자의 흉골(Sternum)을 들어올리는 기구 ‘크래인’을 일본 내 우선 판매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학회에서 선보인 ‘팩투스’는 오목가슴 임플란트 제품으로 너스바 수술 기법(Nuss Procedure, 가슴 흉골 아래에 구부러진 금속 막대를 삽입해 가슴 뼈를 올바른 위치로 교정하는 수술 기법)을 보다 개선한 최소침습수술용 제품으로 엘앤케이바이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학회에 참석한 의료진 및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팩투스’를 알리고, 데모 시현을 통해 특장점을 설명했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후 당사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의료진으로부터 제품의 뛰어난 퀄리티와 기구 사용의 편리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학회에서 오목가슴 임플란트 신제품 ‘팩투스’를 선보이며, 자사 제품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자사의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일본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학회가 일본 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팩투스’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등의 국가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으며, 각 국가의 주요 의료진 또는 학술단체에서 ‘팩투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제품 개발 및 홍보에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 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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