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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국내 최초 K-DX ‘열병합발전소 완전 자동운전 시스템’ 구축

  • 6일 전 / 2026.01.09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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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열병합발전소 완전 자동운전 시스템 시연회에서 한난 정용기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한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국내 최초로 화성지사에 열병합발전소의 ‘완전 자동운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지사는 2007년 준공한 500MW급 열병합발전소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운전 시스템은 가스터빈, 배열회수보일러, 스팀터빈 및 보조설비 등 발전소 주요 설비를 모두 완전 자동화해 운전원의 개입 없이도 기동·정지·조정·모드전환 등 플랜트 운영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화성지사는 지난 2023년 지역난방 계통의 자동화를 완료해 열생산 중 발전기 출력을 자동 조정하는 AGC 운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전 계통의 완전 자동화까지 성공함에 따라 발전과 지역난방을 포함한 플랜트 전 계통에 대한 '원터치 오퍼레이션'을 실현했다.

이는 국내 열병합발전소 중 최초로 실증 완료된 사례다. 일반 기력발전 대비 복잡하게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소의 운전 여건을 고려했을 때 고도의 디지털전환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예약 기능을 이용한 예약운전, ▲전체 시퀀스 통합관리, ▲자동 출력조정, ▲비상시 자동대응 기능 등 기존 운전원 수동운전 체계 대비 운영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비계획정지 발생률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국내 기술만을 활용해 개발·검증을 완료했다. 이는 외산 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기존 발전 운영 시장에서 기술 자립도 향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이를 통해 향후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은 물론, 국내 기술 중심의 표준 플랫폼 구축 및 해외 플랜트 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완전 자동운전 시스템은 국내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라며, “향후 자동운전 데이터 기반의 자율운전 고도화는 물론, 스스로 운전조건을 학습하고 최적화하는 AI 자율제어 기술까지 신속히 확대 적용함으로써 ‘지능형 스마트발전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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