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 공유링크 복사

신한운용, 현대차그룹 75% 담은 ‘SOL 자동차TOP3플러스’ 주목

  • 6일 전 / 2026.01.09 09:17 /
  • 조회수 6
    댓글 0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서 공개되며 현대차그룹의 로봇·피지컬 AI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를 넘어 미래형 제조·AI 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그룹 전반에 대한 구조적 재평가 기대도 커지는 분위기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을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 피지컬 AI를 핵심 축으로 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기아 등 주요 계열사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대차는 15.72% 상승했고, 현대모비스(8.98%), 기아(5.89%)도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오토에버는 3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현대차 핵심 계열사를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는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도 일간 수익률 6.98%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38.79%, 51.78%, 57.46%다. (1/7 한국거래소 기준)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해외권역장, 부사장 등 최고위 임원 100여 명 이상을 참석시키며 피지컬 AI 선도기업 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개하는 한편, 구글 딥마인드, 엔비디아, 퀄컴,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AI 파트너십 관련 협력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과 AI를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 생산에 필요한 제조 경쟁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사업 확장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엔비디아가 자체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한 이후 GPU 공급을 넘어 자율주행·피지컬 AI 영역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기대는 ETF 자금 흐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최근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개월간 3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 규모가 1,2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해당 ETF는 현대차(26.48%), 현대모비스(24.77%), 기아(23.93%) 등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에 약 75% 비중으로 투자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오토에버, HL만도 등 주요 협력사도 함께 편입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현대차그룹의 로봇·자율주행·AI 전략이 단기 테마를 넘어 그룹 전반의 구조적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용화 사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핵심 계열사와 협력사를 동시에 담아 현대차 피지컬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