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 공유링크 복사

신한자산운용, 미국 인덱스펀드 수탁고 4000억 돌파

  • 7일 전 / 2026.01.08 08:53 /
  • 조회수 14
    댓글 0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미국인덱스펀드’ 2종의 수탁고가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2월 31일 기준 제로인 운용펀드 집계 결과다.

신한미국인덱스펀드시리즈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와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 등 2개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의 성향과 환율 전망에 따라 환헤지형(H)과 언헤지형(UH)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금 유입 규모도 두드러졌다. KG제로인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해외주식형 북미주식 펀드 전체 순유입액은 25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한자산운용 미국인덱스펀드는 2115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운용사 중 1위에 올랐다. 전체 순유입의 82.7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신한미국S&P500인덱스(UH)의 1년 수익률은 14.63%,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UH)는 17.15%를 기록했다. 총보수는 각각 0.295%, 0.30% 수준이다. 1월 2일 기준 제로인 집계 결과다.

특히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주요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13.93%, 16.55%로 집계됐다. 평균 총보수는 각각 0.028%, 0.015% 수준으로 인덱스 펀드 대비 낮았지만, 연간 성과에서는 신한미국인덱스펀드가 이를 웃돌았다.

신한자산운용은 지수 추종 오차를 최소화한 운용과 거래 비용 관리가 성과 차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효율적인 지수 추종 운용과 함께 유동성공급자(LP) 수수료 등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최소화한 점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ETF는 표면적인 총보수가 낮더라도 실제 투자 과정에서는 증권사 매매 수수료나 매수·매도 호가 차이에서 발생하는 스프레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장기 투자 시 투자 구조에 따라 실질 수익률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덱스 펀드는 별도의 매매 비용 없이 장기 보유가 가능해 연금계좌와 적립식 투자에 적합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본부장은 “2023년 출시 이후 신한미국인덱스펀드는 연금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며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