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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해양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해양진흥공사와 맞손

  • 8일 전 / 2025.04.20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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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수은 행장(왼쪽)과 안병길 해진공 사장이 지난 18일 부산 해진공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운·항만물류 산업 금융 지원 협력 ▲K-물류 TF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업 ▲해양 공급망 관련 자료공유 및 공동 연구·분석 등이다.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해운‧물류, 선박 MRO사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자 하며, 향후 주요 국가 거점항만 터미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성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협약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의 전문지식 및 인적교류를 통해 지원사업 발굴체계 마련 및 기금지원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2023년 12월 제정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수은에 설치되었으며, 정부가 보증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재원을 조성한다. 2025년 재원 규모는 최대 10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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