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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7종 선정

  • 10일 전 / 2026.01.05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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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글로벌 산업 구조 재편과 통화정책 환경 변화, 국내 정책 기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7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금리 인하 국면에 따른 유동성 확장 환경 속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 성장 여부가 자산 성과를 좌우하는 ‘실적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국내외 맞춤형 상품 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성장 테마 전략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과 글로벌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B 미국대표성장주’를 제시했다. AI 산업 내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되는 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은 반도체,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 등 AI 전 주기에 걸쳐 성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EMP 펀드다. ‘KB 미국대표성장주’는 브랜드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대형 성장주의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국내 주식 전략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핵심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기조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KB 새로운 대한민국’을 유망 상품으로 꼽았다. 이 펀드는 AI,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 6대 첨단 전략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산업 정책과 제도 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회를 겨냥한다.

국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으로는 배당 전략 펀드 2종을 제안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에 따라 고배당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하는 ‘KB 액티브 배당’과 채권과 배당주를 혼합해 인컴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KB 가치배당40’이 포함됐다.

채권 전략 상품으로는 ‘KB 미국중단기국채’를 추천했다. 미국 금리가 하향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단기 국채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 국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서 포트폴리오 안정성 제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산 배분 전략 상품으로는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을 제시했다. 이 펀드는 주식 60%, 채권 40%의 전통적인 자산 배분 비중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신흥국 등 주요 지역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추구한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2026년에는 AI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차별화와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7종의 전략 펀드를 통해 단기 변동성 관리와 중·장기 수익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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