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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본원적 경쟁력을 초격차 수준으로 끌어올리자”

  • 13일 전 / 2026.01.02 1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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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사진=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사진=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2일 “본원적 경쟁력을 초격차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 한 해 바람을 타고 거친 물결을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변화된 질서에 능동적으로 적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본원적 경쟁력 제고▲축적된 데이터와 AI의 결합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 ▲해외 법인의 전략적 기지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세 가지 핵심 과제로 뽑았다. 

이 회장은 본원적 경쟁력 제고에 대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기회로 삼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과 ‘친환경·고부가 제품’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일하는 방식과 관련해서 "세아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해온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공정 노하우를 AI 기술과 결합해 우리의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해외 법인의 전략 기지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해선 "우리가 선제적으로 투자한 세계 여러 곳의 사업장들은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수록 더욱 빛을 발할 강력한 자산"이라며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현지 산업과 함께 호흡하는 전략적 거점으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모두가 하나 되어 발휘하는 집단지성과 강한 실행력만이 이 격랑(激浪)을 헤쳐 나갈 유일한 열쇠"라며 "2026년 병오년 광야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붉은 말의 기백으로 불확실성의 장벽을 넘어 세아의 무궁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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