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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금융혁신·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강화”

  • 16일 전 / 2025.12.31 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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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신금융협회]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내년 금융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여신금융업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금융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여신금융업계가 혁신 DNA를 바탕으로 국민 경제의 버팀목이자 상생 파트너로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업계 성과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상생페이백 사업을 통해 카드결제 인프라가 내수 진작과 소비심리 개선에 기여했고,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가 카드사의 부수업무로 제도화되며 금융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리스·할부금융사의 비대면 중고차 거래 업무범위 확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으로 금융 환경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업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협회는 우선 금융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신용카드사가 지급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지급결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리스·할부금융사의 경우 혁신금융서비스 등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신기술금융사는 모험자본 공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춘 본업 활성화도 추진한다. 개인 간 중고거래 등 카드결제 범위 확대를 통해 지급결제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리스·할부금융사의 렌탈 취급 규제는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방향으로 개선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술금융사의 국민성장펀드 참여와 혁신기업 투자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건전성 관리와 리스크 대응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서민금융 지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중금리대출 활성화와 정책금융상품 취급 확대를 통해 자금 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부동산 PF와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는 업권의 기초 체력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연착륙을 도모하고, 책무구조도가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준비하고 노력하는 업권에 기회가 올 것”이라며 “협회는 여신금융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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