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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건전성·지배구조 강화'로 신뢰 회복 나서

  • 17일 전 / 2025.12.29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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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과 서민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상호금융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현안을 공유했다. 논의된 방안에는 중앙회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조합 건전성 관리 강화,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조합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개선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인출사태 이후 새마을금고는 민·관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주도의 경영혁신자문위원회를 통해 ‘경영혁신안’을 마련하고, 경영 전반의 혁신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새마을금고법과 시행령 개정으로 중앙회 지배구조 혁신, 금고 건전성 및 감독권한 실효성 확보, 예금자보호 강화 등이 시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 방안에서는 개별 금고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소 순자본비율 기준을 4%로 상향하고, 부동산 관련 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거액 공동대출에 대한 중앙회 사전검토를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이사장의 편법적 장기 재임을 방지하기 위한 연임제한 회피방지 규정도 도입됐다.

중앙회 차원의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회 경영지도비율(자기자본비율)을 단계적으로 7%까지 상향하고, 여신업무 전산화로 부당대출·허위대출을 방지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편중 개선을 위해 순자본 비율 산정 시 해당 대출에 가중치 110%를 적용하고, PF 대출한도는 총대출의 20%로 제한할 계획이다. 또 상근감사 선임 의무와 외부 회계감사 제도도 강화해 금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새마을금고는 경쟁 중심 금융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해결과 자립 지원을 중점으로 하는 사회연대금융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과 협조해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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