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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처 대폭 확대...소비자 접점 넓힌다

  • 8일 전 / 2025.04.20 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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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빅스비(Bixby)' 음성인식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25kg 세탁 용량과 18kg 건조 용량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삼성닷컴과 주요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 몰 ▲신분당선 강남역 ▲스타필드 수원∙고양∙안성 등 전국 9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소개했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 전시 판매 매장을 이마트 130개 점∙전자랜드 78개 점 등 약 1,000개 매장으로 대폭 늘려 세탁건조기 대세화를 지속 이어나가는 한편, 'AI 가전=삼성' 이라는 점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 건조 용량인 15kg에서 3kg 더 늘어난 18kg 건조 용량과 25kg의 세탁 용량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달성하는 동시에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해 공간을 한층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그레이드된 열교환기로 건조 효율도 극대화했다. 열교환기의 핀(fin)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부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열 면적을 약 8% 확대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쾌속 코스' 3kg 기준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크게 줄여,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부연했다.

올해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I 홈' 스크린과 더 똑똑해진 빅스비(Bixby)를 탑재해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세탁물 무게와 오염도∙건조도 등을 감지해 AI로 맞춤케어하는 'AI 맞춤+'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는 '오토 오픈 도어+'▲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등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강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통해 세탁과 건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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