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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당선인. [사진=금융투자협회]](/data/file/news/255956_232795_2052.jpg)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 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57.3%의 득표율로 황성엽 후보자를 제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 399개 정회원사 중 28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선거에서는 1차 투표결과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 결과 황성엽 후보자는 43.4%, 이현승 후보자는 38.3%, 서유석 후보자는 18.3%를 각각 득표해 황성엽 후보자와 이현승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결선투표에서는 황성엽 후보자가 57.3%, 이현승 후보자는 41.8%를 득표하여, 신임 황성엽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신임 황성엽 회장은 이날 선거가 끝난 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찾아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하지만 회원사들의 집단지성과 네트워크를 빌려 함께 일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형사는 글로벌 갱쟁력을 강화하고, 중소형사는 혁신 금융 참여를 확대해 어느 업권이나 소외감 없이 균형있게 갈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기 중 중점 과제로 금융당국과의 상시 협의체 제도화, 정책 대응 속도 등의 강화 등도 내세웠다. 황 회장은 "협회장은 회원사의 만족도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함께 힘을 합쳐 한국 자본시장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회장은 1963년생으로 휘문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숭실대 정보관리 석사를 마치고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IB사업 부문장, 총괄 부사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역임 중이다.
신임 황성엽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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