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5년 CEO스쿨 심화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차세대 CEO스쿨 심화 과정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승계를 위해 차세대 CEO의 경영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생 간 상호 교류도 촉진한다. 지난 2009년부터 총 20기수, 4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21기 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정규 과정 및 국내·외 워크숍 등으로 12주간 진행된다. 기업 승계 세무·법무이해, 차세대 CEO리더십, 경제 트렌드 분석, 지식재산권 활용 방안, 성공 기업 승계 종합 점검, 기업 승계 우수사례 현장답사(해외)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차세대 CEO로서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폭넓은 통찰과 확고한 철학을 정립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