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증시는 유나이티드헬스가 의료비 지출증가 등으로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조정하면서 22%가 하락하며 다우가 1%대 하락을 보였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전일 발표된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5만건으로 예상치와 비슷하게 나타나면서 고용시장은 아직 견조하다는 분위기를 엿볼수 있었네요.

또한, ECB가 성장 하방 위험을 이유로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부분으로 트럼프가 파월에게 압박을 가하는 상황도 벌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주식시장이 폭락 후 V자 반등이 나오려면 정부와 중앙은행간의 정책 공조가 나타나야하는데 이런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나마 최근 증시 변동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네요.

금일은 글로벌 증시의 휴장이 많은 하루인데 우리증시는 그나마 잘 버티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3~4주이내 협상 소식과 넷플릭스 호실적등으로 큰 하방은 나타나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오늘 장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