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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된 피로 상당...제한적 등락 지속 가능성

그래도 지수는 견조할 것
  • 김충성 마스터 / 2025.06.27 15:44
  • 조회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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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상호관세 부과 유예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등 관세 우려가 일부 완화된 영향으로 지난밤 미국 3대 지수 모두 상승.

그럼에도 국내 증시, 전일의 부진 이어가며 혼조세 출발. 시작 이후 부진한 흐름으로써 시간 지날수록 낙폭 확대 양상. 막판까지 별다른 반전없이 양시장 하락 마감.


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 소식에 위드텍 등 원전해체 섹터 부각. 인구TF 다음주 출범 및 인구부 신설 검토 소식에 오로라 등 출산장려정책 섹터 탄력. 8월 구리가격 t당 1만달러 돌파 전망에 일진전기 등 전선 및 전력설비 섹터 상승세. 북극항로 전담팀 신설 소식에 KCTC 등 물류 및 해운 섹터 오름세. 그 외 일부 로봇, 풍력, 스테이블코인 등 섹터 긍정적.


메이저 수급 확인 필요.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쌍끌이 매도했으나 국내 기관은 쌍쓸이 매수. 옵션시장에서 외국인, 콜옵션과 풋옵션 양매수 동향.


시장 내 누적된 피로도가 상당하며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가 강화된 탓에 차익물량 출회 양상. 지수를 견인할 모멘텀이 부각되기 전 당분간 제한적 등락 가능성. 다만 삼성전자 등 바닥권 중대형주로의 매수세 유입. 지수 자체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

트레이딩 가능한 투자자에 한해 당일 이슈에 의해 수급 쏠리는 섹터에서 치고 빠지기 식의 단타 대응 유효. 긴호흡에서라면 바닥권 및 턴어라운드 진행 중인 중대형 기술주 선점 전략 유효.



오늘 하루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저 마무리 잘 하시고 주말 푹 쉬십시오. 주말은 가족과 연인, 친구, 동료와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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