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국채 금리 상승 속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중 협상이 후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술주에서는 매물이 출회되었는데 경기 방어주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또한 부채와 미국 예산안 재료가 이어지며 복합적인 불안 요인이 이어졌고 장 막판 변동성을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 또한 비슷한 상황에서 빅 이벤트를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6월 3일 대선이 임박했기 때문에 경기 부양 재료가 시장에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큰 틀에서 재료가 부재하고 테마성 수급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음주 엔비이아 실적 발표 일정 역시 기대감과 경계심이 상존하는 재료입니다. 전체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를 보이는 와중에 종목 장세가 이어질 수 있는 구간입니다. 수급 흐름을 쫓아 단기적인 전략을 세울 수는 있겠으나, 이 후를 고려해 시장 숨고르기 속에 눌려 있는 실적주 등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으로의 관심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