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화)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2. 한 대리의 한 줄 평

“트럼프 관세 협상 기대에 미 증시 저점 매수세 유입! 국내는 삼성전자·알테오젠 등 대형주 중심으로 연중 최고치 경신, 정책주·방산·원전·바이오 등 주도주 순환매가 본격화된 하루”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관망세와 외국인·기관 매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1.92%) 등 대형주의 상승과 방산·원전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3,215.28p(+0.41%)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에 안착했습니다.

코스닥도 알테오젠(+5.39%) 등 바이오텍 강세에 힘입어 812.88p(+1.69%)로 연중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습니다.

3. 오늘(7/15)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미국 증시는 트럼프의 관세 위협(30% EU·멕시코 관세 등)에도 결국 협상 여지 발언과 저점 매수세(TACO 트레이드) 유입,
다우(+0.20%), S&P500(+0.14%), 나스닥(+0.27%) 등 주요 지수 모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12만달러 돌파), 방산·AI(팔란티어 +4.96%), 데이터센터/IT, 바이오, 금융주 등 실적 기대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1.92%)의 강세, 두산에너빌리티(+8.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8%) 등 원전·방산주의 구조적 성장 기대가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바이오·IT·전력 인프라 등 최근 소외 업종들도 반등에 동참했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트럼프 관세 우려 → 협상 기대 전환, 삼성전자·알테오젠 등 대형주 중심 상승, 정책주·원전·방산·바이오 등 주도주 순환매가 동시에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전기전자(삼성전자)·기계·화학 중심 순매수(+2,866억), 기관은 현물 매도(-762억)로 마감했으나 수급 주도권은 여전히 대형주에 집중되었습니다.

코스닥은 알테오젠(+5.39%), 펩트론(+22.27%), 디앤디파마텍(+16%) 등 바이오텍의 신고가 행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글로벌로는 엔비디아 대중국 칩 수출 허용 소식, 방산/원전·데이터센터·크립토(비트코인)·실적 기대 섹터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5. 내일(7/16) 꼭 체크해야 할 이슈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 17일 소매판매 등 금리 인하 여부를 좌우할 주요 경제지표 발표

글로벌 2분기 실적 시즌 본격 돌입 (JP모건, 블랙록,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주 발표)

트럼프 행정부 8월 1일 관세 발효 전 협상 재개 여부, EU·멕시코 등 글로벌 무역 이슈

국내는 삼성전자, 알테오젠 등 대형주 중심 외국인 매수세 및 주도주 순환매 지속 여부

방산·원전·전력인프라·바이오/의료기기·데이터센터 등 모멘텀/실적 섹터 수급 변화 체크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트럼프의 관세 이슈와 글로벌 실적 시즌 개막 속에 대형주와 주도주 순환매가 동반된 강세장이 이어졌습니다.”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실적/모멘텀 강한 대형주, 정책주, 바이오, IT, 전력인프라 섹터 중심
분할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