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월)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2. 한 대리의 한 줄 평

“관세·정책 이벤트 경계 속에도, 실적 시즌 시작과 대형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시장은 강보합 마감! 주도주 피로 해소, 순환매 강화, 종목별 변동성 커진 하루”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 출발(3,044p, -0.31%) 후, 오후 외국인 선물 대량 매수 전환과 기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3,059.47p(▲0.17%)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1.5%)은 호실적으로, LG전자(-4.0%)는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엇갈렸고, 삼성전자(-2.53%)는 실적 경계감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조선·방산·미용기기·음식료 등 일부 업종이 강세를, 2차전지·IT·정책주는 조정을 보였습니다.

3. 오늘(7/7)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글로벌 증시는 미국은 독립기념일 휴장이었고 유럽은 트럼프 관세 우려에 하락(독일 -0.61%, 프랑스 -0.75%, 유로스톡스 -1.02%)

트럼프의 12개국 관세 서한 예고, 실제 관세 적용은 8월 1일로 유예 가능성이 부각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관세·정책 변수 경계감에도 외국인 선물 저가매수, 기관 매수 유입 

업종별 강세는 음식료(+3.41%), 기계장비(+2.54%), 보험(+1.94%), IT서비스(+1.58%)

강세주: NAVER(+2.81%), 두산에너빌리티(+4.83%), KB금융(+2.05%), LG에너지솔루션(+1.45%)

약세주: 삼성전자(-2.53%), 삼성바이오로직스(-0.87%), 현대차(-0.95%), 기아(-0.50%)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778.46p(▲0.34%)로 상승, 알테오젠(+11.05%)이 급등했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관세/정책 이벤트의 단기 불확실성과 **실적 시즌 개막(2분기 어닝시즌, LGES·LG전자, 내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이 맞물리며

주도주 순환매와 저가매수세가 맞붙은 하루였습니다.

외국인 선물 대량 순매수(+4,349계약), 현물 매도 지속 주도주 중 LG에너지솔루션은 흑자 전환(매출 5.6조, 영익 0.49조) 서프라이즈, LG전자는 컨센서스 하회로 부진,

음식료(삼양식품+5.1%, 빙그레+5.8%), 스테이블코인(다날+14.6%) 등 테마주 강세2차전지, 반도체, 조선 등은 실적 및 대외이슈로 변동성 확대,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수급 유입, 알테오젠 강세, 전반적으로 단기 변동성 확대 속, 실적·수급·뉴스 중심 순환매 장세가 연출되었습니다.

5. 내일(7/8) 꼭 체크해야 할 이슈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매출 76.3조, 영업이익 6.3조(일부 5조 전망),

HBM4 등 하반기 업황 전망 주목 관세 협상 추가 유예 여부 및 트럼프 관세 서한 후폭풍(관세 적용 공식일은 8월 1일, 한국·일본 등 협상 결과 주목)

FOMC 의사록 공개(7/9), 옵션만기(7/10) 등 주요 이벤트 글로벌 반도체/AI주 실적, 업종별 순환매, 수급 동향 체크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관세·정책 변수 속에서도 대형주 저가매수세와 실적주 강세가 시장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변동성 확대 구간인 만큼 실적·모멘텀 강한 업종 중심의 선별 전략과수급·뉴스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