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지식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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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목)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한대리가 증권 소식을 초보자도 알기 쉽게 정리해드렸어요
  • 한대리 / 2025.07.03 19:53
  • 조회수 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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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목)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코스피 

코스닥 

다우 

S&P500 

나스닥 

필라델피아반도체 

직전종가

3,116.27 

793.33 

44,844.42

6,227.42

20,393.13

5,611.00

등락률

 +1.34%

 +1.43%

 -0.02%

 +0.47%

 +0.94%

 +1.88%


 

2. 한 대리의 한 줄 평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가 동반되며, 삼성전자·2차전지 등 소외주가 주도한 수급 전환의 하루! 산업재는 차익실현, 소외업종은 반등이 두드러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베트남-미국 관세 협상 타결 소식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겹치면서 3,100p를 회복(+1.34%)하며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4.9%)와 LG화학(+7.1%), LG에너지솔루션(+5.3%) 등 2차전지, 반도체 소외주가 주도 상승세를 견인했고,
POSCO홀딩스(+8.3%) 등 철강, 동국제강(+8.0%), 현대제철(+16.2%)도 관세 기대감과 AWS 협력 등 개별 이슈로 급등했습니다.
반면 조선·방산·기계(HD한국조선해양 -3.9%, 현대로템 -3.4%, HD현대일렉트릭 -6.8%) 등 산업재는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3. 오늘(7/3)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미-베트남 무역합의와 고용지표 쇼크가 동반 출현했습니다.
S&P500(+0.47%), 나스닥(+0.94%)은 관세 협상, 테슬라(+5.0%)·엔비디아(+2.6%)·애플(+2.2%) 등 대형 기술주 반등에 사상 최고치 경신.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산 수입품 관세를 20%(원래 46%)로 인하, 단 중국 우회 수입품은 40%로 상향하며 시장 불확실성 완화 효과가 부각되었습니다.
반면, ADP 민간고용(-3.3만)은 예상(+10.3만)을 대폭 하회, 금리 인하 기대감(미 10년물 4.28%, 달러/원 1,355원)도 동반 부각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철강·2차전지 등 소외업종이 이끄는 로테이션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코스피 현물 2,500억+선물 2,500계약 이상)로 삼성전자(+4.9%)가 지수 상승분의 60%를 견인했고,
POSCO홀딩스, 현대제철, LG화학 등 철강·2차전지주가 대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조선·기계·방산 등은 차익실현 우위, 엔터주는 조정세를 보였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관세 협상 훈풍과 고용 쇼크→금리 인하 기대라는 '이벤트-수급' 구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베트남 관세가 당초 46%→20%로 낮아지며 국내 대표 수출기업(삼성전자, 철강, 화학 등) 불확실성 해소
2) 2차전지(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는 실적·정책 기대에 오랜 조정 끝 단기 저점 반등
3) 조선·방산·기계는 상반기 랠리 이후 차익실현, 업종별 강세/약세 로테이션 전개
특히 외국인 주도 수급이 삼성전자, POSCO, LG화학 등 대형 소외주에 집중된 점이 특징적입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대통령, “부동산은 억제·주식은 육성”)도 장 중 긍정적 심리를 이끌었습니다.



5. 내일(7/4) 꼭 체크해야 할 이슈


삼성전자, LG화학 등 대형주 주도 상승세 지속 여부(외국인 매수 연속성 체크)를 체크해야합니다.

산업재(조선, 기계, 방산) 단기 조정폭 심화 or 반등 전환이 예상됩니다.

관세 협상 후속(한국, 일본, 유럽) 진전, 추가 고용지표 발표(미국 비농업 고용, 신규실업수당)를 주목해야 합니다.

2차전지·헬스케어·철강 등 소외업종 수급 전환 지속성이 관건입니다.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거버넌스 수혜주 동향을 살펴보아야합니다.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관세 불확실성 해소와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소외 대형주의 주도주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업종별 순환매 흐름에 따라 실적·수급 중심 대형주에 무게를 두고, 단기 급등주·차익실현 섹터는 변동성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실적 발표, 정책 모멘텀, 수급 흐름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기민한 대응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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